수지·서현, 영화 ‘건축학개론’ 캐스팅 라이벌 구도 재조명…“청순-섹시 모두 가능해”

입력 2017-01-17 08:10 수정 2017-01-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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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수지, 서현 티저 )
(출처=수지, 서현 티저 )

미스에이 수지와 소녀시대 서현이 같은 날 음원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영화 '건축학개론' 캐스팅 비하인드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수지와 서현은 17일 0시 동시에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걸그룹 출신이자 배우, CF 등 여러 분야를 섭렵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대결 구도에 관심이 쏠렸다. 또한 순수함을 지닌 청순한 외모와 섹시한 콘셉트까지 두루 섭렵하며, 많은 남성 팬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

수지와 서현의 라이벌 구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 수지가 맡았던 역할이 서현에게 먼저 출연 제의가 갔던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현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스케줄상의 이유로 회사에서 거절한 것으로 안다"라며 "정말 탐나는 배역이었는데 회사가 미울 뿐이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반면 수지는 '건축학개론' 출연으로 '국민 첫사랑'이란 타이틀을 얻으며, 단숨에 톱스타 반열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수지와 서현은 17일 0시 각각 솔로곡 '행복한 척'과 '돈세이노(Don't say no)'를 발표했으며, 솔로 대결에서는 누가 웃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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