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 한국GM에 ‘리터너블 케이스’ 납품…파렛트 렌탈 사업 확장

입력 2017-01-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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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합렌탈기업 AJ네트웍스가 회수 가능한 수출용 자동차 부품 전용 ‘리터너블 케이스(Returnable Case)’를 통해 파렛트 렌탈 사업 확장에 나선다.

AJ네트웍스는 “기존 국내 B2B(기업간 거래) 파렛트 렌탈 외 수출용 자동차 부품 업계에 특화된 아이템을 발굴했다”며 “새로운 시장을 확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리터너블 케이스는 수출용 자동차 부품 포장의 운반을 위해 별도로 제작된 박스형 파렛트다. 기존에는 종이재질의 1회용 포장재로 포장, 운반 후 폐기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재사용 가능한 플라스틱으로 포장용 파렛트를 제작해 폐기 비용 부담을 없애고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운반 후 회수 시에도 화물을 적재할 수 있어 물류 효율을 높인 점도 주목된다.

AJ네트웍스는 이를 신규 렌탈 아이템으로 개발, 한국GM에 제안해 지난해 7월부터 납품하고 있다. 납품부터 회수에 이르는 과정을 AJ네트웍스가 담당해 수출사의 관리 부담을 줄인 것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페인,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되는 자동차 부품을 리터너블 케이스에 실어 운반한다. 이후 현지에서 회수해 또 다른 화물을 적재하여 국내로 들여오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AJ네트웍스의 파렛트 렌탈 사업은 유통, 산업계의 물류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약 715만 장의 파렛트를 확보해 공급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파렛트 렌탈 부문의 매출은 9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전년 대비 20% 성장을 기록했다.

AJ네트웍스 반채운 사장은 “파렛트는 제품의 효율적 적재, 운송과 직결되는 만큼 국내외 물류 경쟁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다양한 업계에 최적화된 파렛트 아이템을 발굴해 고객과 AJ네트웍스가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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