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박지공업의 주가가 최대주주의 유상증자 불참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대한은박지는 30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보다 60원(12.00%) 떨어진 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사흘간의 상승세에서 하락 반전한 것.
대한은박지는 이날 지난 29일 납입예정이던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최대주주 프라임서키트 외 17인의 미청약으로 전액 실권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대한은박지에 대해 지난 9월 3일 유상증자결정 공시 이후 이날 공시 번복의 사유로 6점의 벌점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은박지의 벌점은 기존의 2점을 더해 총 8점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