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영국 총리 브렉시트 연설 앞두고 상승 …달러·엔 114.00엔

입력 2017-01-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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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가치가 1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1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3% 떨어진 114.03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07% 상승한 121.15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0% 오른 1.063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엔화는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계획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영국이 EU 단일시장 접근권을 포기하는 이른바 ‘하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안전 자산인 엔화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메이 총리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작용해 적극적인 거래는 제한됐다.

엔화 가치는 닛케이225지수가 낙폭을 확대한 것도 안전자산인 엔화 매수세를 부추겼다. 오후 1시 11분 기준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1% 하락한 1만8941.03을 기록하고 있다.

미즈호증권의 미우라 유타카 애널리스트는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의 연설이 발표되기 전까지 투자자들은 확실한 방향을 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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