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비, 6번째 결혼설 만에 '부부 결실'…자녀 계획은? "친구같은 딸 좋아"

입력 2017-01-17 14:01 수정 2017-01-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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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처, 쿠팡)
(출처=KBS 방송 캡처, 쿠팡)

김태희, 비가 6번째 결혼설 끝에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는다.

17일 오후 비는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고, 김태희 역시 소속사를 통해 비와의 결혼을 인정했다.

김태희, 비는 이미 6번의 결혼설이 나돌기도 했다.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비가 세례를 받은 소식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었고, 이후 지난해 두 사람이 제주도 동반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 번 결혼설이 나돌기도 했다.

비는 당시 "결혼할 때가 되면 직접 알릴 것"이라며 결혼설을 부인한 바 있다. 실제로 비는 김태희와의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SNS을 통해 알리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그런 가운데 김태희가 방송에서 언급한 자녀 계획도 눈길을 사고 있다.

지난달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태희가 이범수네 소다남매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희는 "옛날에는 아들 욕심이 있었는데 지금은 친구 같은 딸이 제일 부럽더라"라며 자녀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범수는 "태희 씨가 다복한 가정을 원하는구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태희와 비는 2013년 1월 1일 한 매체에 의해 데이트 모습이 포착되며, 공개 열애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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