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모바일 결제 앱을 1번이라도 사용한 사람은 1560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모바일 결제 앱 사용자는 1069만 명이었지만 12월에는 1560만 명으로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편결제의 확대로 삼성 페이 등 거의 모든 결제 앱이 사용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모바일 결제 앱 1위는 ‘모바일결제ISP’로 414만 명이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뒤이어 ‘삼성 페이’가 413만 명을 기록했으며 ‘신한 FAN’이 272만 명, ‘모바일티머니’가 149만 명, ‘현대카드’ 143만 명, 간편 송금 ‘토스’가 123만 명, ‘페이코’ 102만 명 순이었다.
사용자 당 한 달 실행횟수가 가장 많은 모바일 결제 앱은 ‘모바일티머니’로 241회를 기록했으며 ‘토스’ 79회, ‘현대카드’ 49회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