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여수 수산시장 긴급 복구자금 지원

입력 2017-01-17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여수 수산시장 화재와 관련 피해업체 구호를 위해 긴급복구 자금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번 화재로 직접적 피해를 받아 긴급복구자금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 현장 피해 사실 확인만을 거쳐 업체당 최고 1억 원의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신규 운전 자금 △신규 생활안정자금 △기 대출 무내입 기한연장 △기존 원리금의 상환유예 등이다.

업체당 신규 지원금액은 기업 최대 1억 원, 가계 최대 3000만 원까지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최대 1%의 금리 감면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 긴급복구자금 지원 특징은 ‘관공서 피해사실 확인절차’를 생략하고 현장 확인만으로 대출을 지원하는 등 시장 상인들이 사업 정상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절차를 간소화했다는 점이다.

광주은행은 수산시장 인근 소재 여수지점에 긴급 복구자금 전담창구를 설치, 운영해 금융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더불어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을 화재지역에 파견해 피해 상인을 위한 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복구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 영업전략본부 부행장은 “선제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금융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지역은행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56,000
    • +1.01%
    • 이더리움
    • 4,922,000
    • +5.92%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3.63%
    • 리플
    • 2,041
    • +5.81%
    • 솔라나
    • 331,000
    • +2.45%
    • 에이다
    • 1,407
    • +7.73%
    • 이오스
    • 1,123
    • +1.54%
    • 트론
    • 277
    • +2.97%
    • 스텔라루멘
    • 695
    • +1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1.74%
    • 체인링크
    • 24,660
    • +2.49%
    • 샌드박스
    • 859
    • -0.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