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소기업 및 개인 사업자 등과의 B2B 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B2B특판 사이트(http://b2b.lge.co.kr)'를 오픈했다.
종전 B2B 거래는 영업 사원과 해당 기업 담당자가 직접 접촉하는 방식이 주여서 대형 거래선 위주로 진행돼 왔다.
LG전자는 이번 'B2B 특판 사이트' 개설로 기존 개인소비자와 대형 B2B 거래선 외에 중소기업(SMB Small & Medium Business) 및 개인 사업자까지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즉 지금까지 대형 기업체나 대형 관공서에 집중됐던 B2B거래를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중소 규모의 학원/유치원, 숙박업소, 원룸 등에 까지 확산 하겠다는 것.
LG전자의 'B2B 특판 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이다.
이를 위해 중소 모텔, 병원, 학교, 학원, 원룸 등 고객 업종을 크게 12개로 분류해 업종별로 맞춤형 제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B2B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학원의 경우 학원 내부 구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추천 제품을 소개하고 실제 설치 장면을 게시함으로써 사전에 충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B2B 거래를 희망하는 고객은 'B2B 특판 사이트'를 통해 견적 요청후 3일 이내에 담당 마케터로부터 견적, 제품서비스 등을 제공 받고 구매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특판 사이트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배너 광고, 잡지 광고 등을 통해 사이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LG전자 특판팀 이영모 팀장은 “이번 사이트 오픈으로 개인 소비자 및 대형 거래선 위주로 집중된 기존 제품 목표군을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에게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