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가 오는 18일 마지막 싱글을 발표한다.
아이오아이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아이오아이가 오는 18일 오전 0시, 마지막 싱글 ‘소나기’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소나기’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11인의 멤버들이 직접 선택해 결정한 마지막 곡으로 아이오아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슬픈 멜로디의 발라드 곡이다.
신곡 ‘소나기’는 헤어짐의 슬픔을 소나기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금방 내렸다 그치는 소나기처럼 지금은 슬프지만 곧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밝은 희망이 담겨 있다.
이번 아이오아이 신곡에는 그룹 세븐틴의 우지(WOOZI)가 작사하고, 우지(WOOZI), 원영헌, 동네형, 야마아트 등 4명의 작곡가가 합심하여 만든 곡이다. 그동안 아이오아이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노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선물해준 곡으로 알려졌다.
아이오아이는 오는 20~22일 장충체육관에서 지난 10개월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마지막 공연 ‘아이오아이-타임슬립’에서 신곡 ‘소나기’ 무대를 최초공개 할 예정이다.
아이오아이는 지난해 2016년 4월 종여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최종 선정된 11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멤버 정채연은 가수는 물론 연기 활동까지 병행해 연기력까지 입증받았으며 전소미 김세정 등은 예능프로그램 진행도 맡으면서 끼를 발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