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독산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마지막 상업시설인 '마르쉐도르 960'이 내달 분양된다.
‘마르쉐도르 960’은 작년 10월 공급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상업시설 ‘마르쉐 도르 애비뉴’에 이은 복합단지 내 마지막 상업시설이다.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청약접수 당시 최고 9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3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마르쉐도르 960’은 총 70여 개 점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및 호텔 이용객인 1~2인 가구 수요에 초점을 맞춘 ‘싱글 럭셔리’를 콘셉트를 갖출 전망이다.
이 시설은 시흥대로변 ‘롯데캐슬 골드파크’ 복합단지 진입로에 위치한다. 총 4400여가구 규모의 대규모 복합단지인 ‘롯데캐슬 골드파크’와 호텔, 오피스 이용객을 배후수요로 갖춘데다 인근 관공서 및 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옆에 위치한 3차 단지 내 대형마트(약 4만6000여㎡ 규모, 예정), 인근 광명역세권 개발, 이케아와 코스트코, 롯데아울렛 등과 더불어 서울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1호선 금천구청역이 인접하고, 시흥대로를 지나는 지선 및 간선, 광역, 공항버스 등 23개 노선의 길목에 위치한다. 지난해 7월에는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돼 강남접근성이 향상됐다.
분양관계자는 “’마르쉐도르 960’은 독산동 롯데캐슬 복합단지의 마지막 상업시설로 오피스텔, 호텔 이용객을 겨냥한 싱글 럭셔리를 테마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금천구 시흥대로 301에 마련될 예정으로 2월 중 개관 예정이다. 입점은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