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한우·굴비 등 설 선물세트 최대 30% 가격 인하

입력 2017-01-18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백화점은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5개 전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5개 전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설을 10일 가량 앞두고 국내산 토종 설 선물세트 판매 가격을 내린다. 설 선물세트 판매가 예년보다 부진하자, 마진을 줄여 협력사 선물세트 재고 소진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은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5개 전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이 같은 특별 할인 행사에 나선 배경에 대해 설 선물세트 판매 부진이 협력사들의 재고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의 설 선물세트 본판매(이달 9일~16일)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나 하락했다. 특히 한우(-13.3%), 굴비(-12.1%), 청과(-11.6%) 등 대표적인 토종 상품들의 판매가 부진했다.

이에 따라 총 81개 국산 선물세트를 기존 판매가격에 비해 5%에서 최대 30%까지 가격을 인하해 판매하기로 했다. 특히 한우(6개 상품), 굴비(7개 상품), 사과·배(6개 상품), 산양삼(5개 상품), 곶감(6개 상품) 등 전통적인 국내산 토종 선물세트가 대거 참여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고가(高價)의 국내산 선물세트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해당 상품군의 백화점 마진을 인하하고, 협력사들은 판매가격도 낮췄다”며 “택배비, 상품권 비용, 아르바이트 비용 등 제반 비용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백화점은 노마진이나 다름 없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35만 원에 판매하던 ‘진공건조 마른굴비 특품’을 20% 할인해 28만 원에, 10만 원에 판매하던 ‘현대 명품 배 세트’를 10% 할인해 9만 원에 판매한다. 특히 ‘현대 화식한우 으뜸 세트’를 15% 할인해 23만 원에, ‘한우 순우리 실속 세트’도 15% 할인해 12만 8000 원에 판매하는 등 기존에는 가격 할인을 진행하지 않았던 한우 선물세트도 가격 인하에 품목에 포함했다.

아울러 이 기간에 설 선물세트를 200·400·600·100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금액대별 5%의 현대백화점 상품권도 증정함으로써 추가 할인 효과도 주어진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홍정란 식품사업부장(상무)는 “국내산 토종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협력사의 재고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설을 10일 가량 앞두고 설 선물세트 가격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16,000
    • +3.03%
    • 이더리움
    • 3,087,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831,500
    • +0.91%
    • 리플
    • 2,390
    • +15.01%
    • 솔라나
    • 133,600
    • +7.14%
    • 에이다
    • 443
    • +9.38%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269
    • +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70
    • +9.17%
    • 체인링크
    • 13,590
    • +4.54%
    • 샌드박스
    • 138
    • +6.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