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통합서비스 전문기업 트라이콤이 리먼브러더스로부터 2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성공리에 유치했다.
트라이콤 관계자는 30일 "리먼브러더스로부터 2000만달러의 규모의 자금이 입금됐다"고 밝혔다.
트라이콤은 이번 자금 유치 성공으로 지속적인 M&A의 기틀을 마련, 대규모 자금을 확보를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신규 M&A를 빠르게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 20년 동안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IT산업 성장을 주도해 온 우량기업 트라이콤은 최근 들어 성장동력 장착 및 신규모멘텀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인수합병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지난 8월에는 일본 여행시장 점유율 1위의 ‘여행박사’를 인수하여 성장동력을 확보했으며 미디어 콘텐츠 사업 투자를 확대하는 등 2/4분기 영업이익은 42억, 전년대비 147%의 성장의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