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김치 유산균 균주 특허 취득

입력 2017-01-18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롯데제과)
(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가 김치에서 유래한 유산균 균주 특허를 취득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제과는 10일 김치에서 유래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LP 5193 균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유산균은 김치로부터 분리한 식물성 유산균으로 채식 위주로 장이 긴 한국인의 장내 환경에 적합하다. 또 내산성 및 내담즙성이 우수해 장내에서 생존력이 좋고, 장관 세포 부착기능이 뛰어나 장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해 지난해부터 ‘유산균쇼콜라 2종’(밀크초콜릿, 아몬드초코볼)과 요하이 3종(샌드, 유산균 웨하스, 토이플레이) 등 다양한 유산균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허 취득으로 제품 판매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산균쇼콜라의 경우 국내 최초 ‘상온에서도 살아있는 유산균 초콜릿’으로 과자 시장에 살아있는 유산균 제품 출시가 붐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특허받은 유산균을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32,000
    • +2.65%
    • 이더리움
    • 5,059,000
    • +4.46%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1.91%
    • 리플
    • 2,043
    • +3.03%
    • 솔라나
    • 329,700
    • +1.23%
    • 에이다
    • 1,394
    • +1.75%
    • 이오스
    • 1,116
    • +0.63%
    • 트론
    • 281
    • +0.72%
    • 스텔라루멘
    • 668
    • -0.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00
    • +7.34%
    • 체인링크
    • 25,130
    • +0.92%
    • 샌드박스
    • 826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