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폰 보급량, 2020년 60억 대 이상 규모로 성장 전망

입력 2017-01-18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스마트폰 보급량이 지난해 40억 대 규모에서 2020년 60억 대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18일 글로벌 산업분석 기업 IHS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폰 보급량은 작년 40억 대에서 2020년 60억 대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라인이나 왓츠앱 등 메시지 및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수는 지난해 50억 명에서 2020년 75억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모바일 앱 관련 지출은 지난해 540억 달러에서 2020년 74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는 지출 측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일 것으로 관측된다. 아프리카와 중동은 2020년까지 매년 평균 18% 성장할 전망이다.

IHS 잭 켄트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특히 중남미 지역은 23% 성장을 구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HS는 또 지난해 신흥 시장에서 활성화된 모바일 머니 계좌 수가 1억2000만 개 이상이라고 밝혔다. 또 디바이스 기반 결제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폰의 수는 지난해 27억 대에서 2020년 50억 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잭켄트 상무는 “올해 업계 기술 리더들은 결제 및 상거래 서비스를 모바일 플랫폼 및 기술 생태계에 통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성장의 물결에 편승하고 싶다면 다양한 기기, 앱, 콘텐츠, 서비스 간 통합은 필수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378,000
    • -0.62%
    • 이더리움
    • 4,242,000
    • +4.61%
    • 비트코인 캐시
    • 500,500
    • +0.32%
    • 리플
    • 4,067
    • -0.93%
    • 솔라나
    • 275,900
    • -3.83%
    • 에이다
    • 1,234
    • +6.2%
    • 이오스
    • 975
    • +1.56%
    • 트론
    • 368
    • +0.82%
    • 스텔라루멘
    • 518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0.33%
    • 체인링크
    • 29,540
    • +3.69%
    • 샌드박스
    • 613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