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두통•이명•현기증, '턱관절 장애'일 수 있어

입력 2017-01-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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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루이빈치과
▲사진제공=루이빈치과

두통, 편두통을 앓는 사람들은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증과 현기증을 경험하는 사례가 매우 많다. 안구, 관자놀이 압박감과 함께 뒷목과 어깨가 결리고, 통증이 심한 경우 구토, 구역질을 동반하기도 한다. 두통이 주 2~3회 이상 나타나는 등 재발이 잦다면 단순 신경성, 스트레스성으로 간주하지 말아야 하며 메스꺼움, 귓속통증을 동반한다면 근본 원인을 찾아서 치료해야 한다.

류지헌 루이빈치과 원장은 "두통, 이명, 현기증 등으로 병원에 찾아 MRI, CT, 뇌파검사를 해봤지만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턱, 목, 어깨근육이 뭉치면서 후두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발생시키는 '턱신경통증'이 원인일 경우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턱관절 질환을 치료하는 '신경차단교근축소술'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신경차단술을 턱에 적용한 비수술/비절개/비약물 시술로 시술 시간이 약 10여 분 정도로 짧다"고 덧붙였다.

턱신경통을 치료하는 최신치료법인 '신경차단교근축소술'은 무엇보다 통증, 부기가 적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선호된다. 시술 후에는 따로 항생제를 먹지 않을 정도로 감염과 염증 위험이 없어 젖먹이 아기를 키우는 수유부나 노약자와 같이 약 복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편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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