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 '2007 대한민국 창ㆍ취업박람회'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한국노총 전국정보통신노동조합연맹이 주최하고 인크루트ㆍ노사발전재단ㆍ한국노총동우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취업박람회와 함께 각종 창업 정보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크게 채용관, 창업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으로, '채용관'에서는 정보통신 업종으로 특화된 취업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채용관은 IT벤처기업 및 정보통신기기 제조업 채용관ㆍ전문직 채용관ㆍ글로벌인재 채용관ㆍ핵심벤처기업채용관 등으로 구성, 이를 통해 IT업체 취업을 노리던 구직자는 세부업종별로 나눠진 맞춤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정보통신 기업에게는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업체로는 이스트소프트, 농심데이타시스템, ㈜엔디에스, 어뉴텍코리아 등 유망한 정보통신 기업 80여 개사가 참가할 계획이다.
또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이미지 컨설팅 ▲경력관리 컨설팅 ▲영어면접컨설팅 ▲해외취업컨설팅 ▲모의면접 등 다양한 구직지원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채용설명회 및 창업설명회, 취업전략특강, 무료 직무적성검사, 무료 이력서사진촬영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구직자들의 취업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인크루트는 "아울러 창업관에서는 6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외식관, 유아(교육)관, 판매(대여)관, 유통/서비스관, 기타 뉴비즈니스관 등에서 다양한 업종의 창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