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산 양변기 품질불량”… 무더기 불합격 결정

입력 2017-01-18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과 중국 사이에 사드 배치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한국산 양변기도 품질 불량을 이유로 불합격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지난달 20일 수입 전자 양변기 검사 결과를 공고했다. 전체 106개 조사 대상 중 불합격한 47개 품목 중 43개가 한국산이었다.

질검총국은 이들 업체의 양변기에 설명서와 표시 결함이 있거나 입력 파워, 전류 문제, 전원 연결 문제 등이 있어 불합격 처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산둥성 검사검역국도 최근 한국산 변기와 면도기에 대해 국가안전기준에 맞지 않는다며 리콜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질검총국은 한국산 양변기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불합격 화장품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수입 허가를 받지 못한 제품 28개 중 19개가 한국산 화장품이었으며 총 1만1272㎏에 달하는 제품이 모두 반품 조치됐다. 불합격한 한국산 화장품은 크림, 에센스, 클렌징, 팩, 치약, 목욕 세정제 등이 포함됐으며 28개 불합격 제품 중 영국산과 태국산 화장품을 빼면 19개 모두 한국산이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은 한국에서 전자 양변기를 많이 수입하고 있는데 최근 관련 안전 기준이 까다로워지면서 불합격이 쏟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97,000
    • +4.63%
    • 이더리움
    • 3,007,000
    • +6.59%
    • 비트코인 캐시
    • 808,500
    • +9.63%
    • 리플
    • 2,070
    • +4.07%
    • 솔라나
    • 124,400
    • +9.6%
    • 에이다
    • 401
    • +5.25%
    • 트론
    • 412
    • +0.49%
    • 스텔라루멘
    • 243
    • +6.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00
    • +16.19%
    • 체인링크
    • 12,930
    • +6.33%
    • 샌드박스
    • 131
    • +8.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