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공장서 화학물질 드럼통 폭발…2명 사망

입력 2007-10-30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화학물질이 들어있던 드럼통이 폭발해 근로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10시 55분께 전남 여수시 국가산업단지 내 GS 칼텍스 여수공장에서 화학물질이 담긴 드럼통이 폭발해 드럼통 위에서 작업 중이던 임모(43)씨와 박모(33)씨 등 근로자 2명이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GS 칼텍스 관계자는 "암모니아 계통 폐가스 불순물 제거 물질인 '아민'이 담긴 직경 1.5m, 높이 2m 크기의 드럼통 위에서 작업을 하던 협력사 소속 근로자 2명이 내부 압력을 못이겨 터진 드럼통 뚜껑과 함께 공중으로 붕 떴다가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GS 칼텍스 여수공장에서는 지난 22일 작업 중이던 김모(38)씨가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금속제 냉각기에 부딪혀 숨지고, 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숨쉬기도 힘들다"…수인분당선 양방향 열차 일부 지연에 '혼잡'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0: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51,000
    • +3.59%
    • 이더리움
    • 5,040,000
    • +8.25%
    • 비트코인 캐시
    • 727,000
    • +5.75%
    • 리플
    • 2,042
    • +5.42%
    • 솔라나
    • 338,600
    • +4.83%
    • 에이다
    • 1,421
    • +7.41%
    • 이오스
    • 1,143
    • +3.91%
    • 트론
    • 281
    • +2.93%
    • 스텔라루멘
    • 680
    • +1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00
    • +8.15%
    • 체인링크
    • 25,650
    • +6.56%
    • 샌드박스
    • 843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