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달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G6’를 공개한다.
LG전자는 MWC 2017 전시회가 개막하기 하루 전인 내달 26일 낮 12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G6는 화면의 세로와 가로 비율이 18대 9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용자 경험(UX)을 담았다. 고해상도(1440X2880)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1인치당 화소수(PPI)가 564개에 이른다.
LG전자는 G6에 히트파이프를 적용해 발열을 낮추고, 국제 기준보다 높은 다양한 품질 테스트를 도입해 안전성도 크게 강화한다. 원격 사후 관리 서비스(AS)에도 순차적으로 인공지능을 도입한다. 인공지능을 적용한 원격 AS는 한 층 빠르고 정확할 뿐만 아니라 IT에 익숙한 정도에 따라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전 세계 기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행사 초청장 ‘그날을 비워 두세요(Save the date)’를 발송했다.
LG전자는 초청장을 움직이는 사진으로 제작해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잔잔한 호수 위 밤하늘에 쏘아 올린 폭죽을 따라 화면이 점점 커지다가 18대 9 비율에 이르면 폭죽이 화려하게 터진다.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즐기세요(See More, Play More)’라는 소개 문구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이 편리하게 보고 즐길 수 있는 기능을 다양하게 갖췄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