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간의 급등세 이후 현물시장과 마찬가지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지수선물 역시 기관 매도가 쉬어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30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이 12월물은 전일에 비해 0.32%(0.85포인트) 하락한 260.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기관 매도로 260선 아래로 떨어졌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60선을 지켜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95계약, 665계약 순매수했고 기관은 1888계약 매도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프로그램은 시장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차익거래로 2838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됐고 비차익거래는 379억원 매물이 나와 이날 프로그램은 총 2459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19만3042계약으로 전일보다 2만5390계약이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54계약이 줄어든 8만7575계약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