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대출업체 투게더앱스는 이달 18일 신용정보 서비스 전문업체인 미래신용정보와 조사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사업무에는 주거용 및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전입세대 및 임대차를 포함한 현장조사와 대출자의 신용조사, 담보물의 현장조사, 대출서류 수령 등이 포함돼 대출신청자는 P2P업체로부터 부동산담보대출이 필요한 경우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출장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23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대상이다.
투게더앱스 관계자는 “플랫폼 중심으로 운영되는 P2P업체의 사업구조로 인해 대출자에 대한 서비스 부문의 개선이 필요했고, 이번 계약을 통해 투자자의 신뢰도 만이 아니라 대출자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서비스는 단순히 업무 효율성뿐만 아니라 투게더앱스가 전국적으로 대출영업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