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가바(GABA)성분과 글루코스(포도당)를 함유하고 있는 초콜릿 '집중력(집념과 중심& 노력)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제품에 들어있는 '가바'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발아현미 및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매스에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인간의 뇌와 척수에도 존재하는 천연 성분이다. 스트레스를 낮추거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 간 기능을 개선하고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중력'은 가바 성분 외에도 두뇌 활동을 활성화 하는 글루코스를 함유,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두뇌 초콜릿'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밀크 함유량을 높여 맛이 부드럽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성인은 다크 초콜릿을 선호하는 반면, 학생들은 밀크초콜릿을 선호한다"며 "이번 출시와 함께 학교, 학원 등 수험생이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샘플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용기제품(100g) 4000원, 리필용 파우치(80g) 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