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세권 사업자, '프라임-현대VS삼성물산-국민연금'

입력 2007-10-3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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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의 관심이 집중된‘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사업자 공모 마감 결과, 프라임-현대컨소시엄(대표: 프라임개발주식회사)과 삼성물산-국민연금컨소시엄(대표: 삼성물산주식회사)이 신청했다.

코레일은 이 날 공모 마감 즉시 외부와 접촉을 완전 차단해 철저한 보안을 유지한 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게 된다. 이번 평가위원회는 각 컨소시엄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토지가격을 검토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컨소시엄별 우선순위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되는 우선협상대상자는 오는 11월 2일경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공지되며, 해당 컨소시엄에 개별 통보된다.

한편, 우선협상대상자는 코레일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하게 된다. 또, SPC는 향후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 후 코레일과 서울시와 공동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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