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권유리, 지성 집에 초대받은 사연… “보영 언니에게 많이 배웠다”

입력 2017-01-19 1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성(왼), 권유리(사진제공=SBS)
▲지성(왼), 권유리(사진제공=SBS)
‘피고인’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상대 배우 지성과 남다른 호흡을 전했다.

19일 서울 양천구 목등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지성과 권유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현장에서 권유리는 함께 호흡을 맞춘 지성에 대해 “나에게 동앗줄 같은 존재”라며 “선배님이 바쁜 와중에도 저에게 따로 시간을 내 연기적으로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같이 연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됐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권유리는 “이보영 언니도 큰 도움을 주셨다”며 “지성 선배님이 집으로 초대해주셨는데 마침 보영 언니가 전 작에서 국선변호사 역할을 해서 친절하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성은 “제가 가르쳤다기보다는 유리 씨가 정말 연기에 대한 의지가 굉장히 강했다”며 “유리 씨가 나온 작품을 다 봤는데 달라져 가는 모습이 보여서 대단하더라. 저는 신인 때 그렇게 못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 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세상 모두를 속인 충격적인 악인 차민호(엄기준 분)를 상대로 벌이는 강렬한 복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권유리는 박정우를 도와주며 희망을 주는 변호사 서은혜 역을 맡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02,000
    • +0.7%
    • 이더리움
    • 4,052,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79,300
    • +1.05%
    • 리플
    • 3,991
    • +4.97%
    • 솔라나
    • 254,800
    • +1.55%
    • 에이다
    • 1,158
    • +3.21%
    • 이오스
    • 954
    • +4.03%
    • 트론
    • 354
    • -2.48%
    • 스텔라루멘
    • 506
    • +2.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850
    • +1.34%
    • 체인링크
    • 26,920
    • +1.24%
    • 샌드박스
    • 548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