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행 “출연연 간 협력 통해 미래전략 정책연구해야”

입력 2017-01-20 1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제인문사회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장 오찬 간담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출연연구기관장들에게 “연구기관 간 협력연구를 통해 국가적 당면과제와 미래전략에 대한 큰 틀의 정책연구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경제인문사회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정치, 경제, 외교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많고 변동성이 큰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정부는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창업 활성화, 해외진출 확대, 그리고 돈 들이지 않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규제개혁, 우리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에 기반한 성장동력 확보 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침체된 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해 나가면서, 우리 미래에 대한 대비도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 권한대행은 “정부는 4차 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고, 저출산 대책을 재점검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출연연구기관에서도 4차 산업혁명, 저출산, 대외 통상환경의 변화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큰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장을 잘 파악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보다 더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96,000
    • -2.43%
    • 이더리움
    • 4,556,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8.33%
    • 리플
    • 1,844
    • -12.9%
    • 솔라나
    • 335,300
    • -6.03%
    • 에이다
    • 1,343
    • -9.01%
    • 이오스
    • 1,124
    • +4.66%
    • 트론
    • 280
    • -7.89%
    • 스텔라루멘
    • 719
    • +18.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8.38%
    • 체인링크
    • 22,580
    • -5.92%
    • 샌드박스
    • 824
    • +48.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