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1개,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세기상사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만8000원(29.95%) 오른 12만15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 종목에 등극했다.
세기상사는 지난 17일 상한가에 등극하는 등 최근 4거래일 연속 주가가 급등했다. 이달 16일 5만8200원이던 주가는 4일 만에 108.76% 치솟았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세기상사에 대해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세기상사는 19일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당사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항변동에 미칠 사항으로서,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공시규정상의 중요 공시 대상은 없다”고 답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서산이 액면분할 주권 변경상장으로 인한 거래정지가 해제되자 전일 대비 1780원(29.97%) 오른 77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또 피에스엠씨가 전일 대비 241원(29.61%) 오른 1055원으로 상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