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반기문, 현안 논의하자고 하면 만날 수 있어”

입력 2017-01-20 2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대 여부, 지금으로서는 의구심 깊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20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 “아직 직접 (만나자는) 연락을 받은 바 없는데, 앞으로의 진행과정에서 특별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자고 하면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다만 반 전 총장의 국민의당 입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않았다.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반 전 총장에게 “국민의당이 자신의 정체성에 맞는다”는 발언을 한 데 대해서는 “여러 개인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연대 여부는) 제안 받은 바 없다”면서 “(다만) 지금으로서는 의구심이 깊다”고 했다.

정운찬 전 총리와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후에 기회가 되면 만날 일이 있지 않겠느냐”며 “저희는 문호를 활짝 개방하고 뜻을 함께하는 어떤 분과도 함께할 것”이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안 전 대표는 자신의 대선출마 선언 시기에 대해서는 “설 지나고 나서 기간이 많지 않겠느냐”면서 “설 전, 설 지나고 나서도 전국을 다니려 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의 쓰레기봉투가 파헤쳐진다…과태료 파파라치 괴담, 진짜일까? [해시태그]
  • 대기업 회장님도 유느님도 탔던 '제네시스'…럭셔리 국산차의 산 증인 [셀럽의카]
  • 환율ㆍ원자재까지 온통 잿빛 전장…산업계 ‘시계제로’
  • “이젠 모르겠다” 월가, 트럼프발 증시 급등락에 한숨
  • 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 매력 ‘시들’…연 3%대 사라졌다
  • ‘폭싹 속았수다’로 왕좌 굳힌 넷플릭스…쿠팡·티빙은 2위 쟁탈전
  • 트럼프, 중국에 ‘145%’ 관세…시진핑은 동남아 3국으로 ‘우방 결속’
  • 대만 간 이주은 치어리더, LG 트윈스 유니폼 입는다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140,000
    • +3.7%
    • 이더리움
    • 2,303,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8.7%
    • 리플
    • 2,970
    • +2.95%
    • 솔라나
    • 176,900
    • +7.93%
    • 에이다
    • 919
    • +4.31%
    • 이오스
    • 920
    • +0.33%
    • 트론
    • 353
    • +0.57%
    • 스텔라루멘
    • 342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2,100
    • +4.31%
    • 체인링크
    • 18,540
    • +4.69%
    • 샌드박스
    • 383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