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도깨비’ 해피엔딩 예고… 공유, 김고은에 “처음이라도 어색해하지 않을 것”

입력 2017-01-2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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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방송 캡처)
(출처=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방송 캡처)

‘드라마’ 도깨비가 두 주인공 공유와 김고은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 14회는 검을 뽑은 김신(공유 분)이 이승과 저승 사이, 제 3의 지대에서 9년의 시간 동안 떠도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9년의 세월 동안 현실 속 사람들은 김신의 존재를 차츰 잊어갔다.

지은탁(김고은 분)은 라디오 PD가 됐다. 지은탁은 잊혀진 기억과 원인모를 ‘눈물 쏟음’ 때문에 때떄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무나 제발 저 좀 살려줘요’라고 소원했다. 은탁의 이 소원은 김신을 이승으로 다시 불러들였다. 하지만 은탁은 김신을 기억하지 못했다.

김신을 기억하는 이는 저승사자 왕여(이동욱 분) 뿐이었다. 신(육성재)의 배려다. 김신은 이동욱 덕분에 이발하고, 900년전 무신의 모습을 벗어냈다.

이후 김신은 유회장이 남긴 가구 회사의 대표이사가 됐다.

김신의 존재가 기억에서 사라지면서, 써니 역시 왕여의 존재도 알지 못했다. 은탁은 가구회사 대표 김신의 이름을 ‘유신제’로 듣게 됐다.

은탁은 김신과 동일인물이라는 것은 생각지도 못한 채 자신에게 호감을 표하는 그에게 감정을 갖게됐다.

그는 또한 캐나다에서 온 편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첫 해외여행지를 캐나다로 정했다. 이를 김신에게도 말했다.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김신은 “처음이라도 어색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해줬다.

은탁은 캐나다에서 도착했다. 그는 현지에서 해당 편지가 10년전에 적힌 편지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앞서 9년전 김신이 봤던 캐나다 레스토랑에서 은탁의 동행인은 자신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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