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업적평가대회는 신한은행이 1984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문화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조용병 은행장은 대회사를 통해 “탁월한 신한이라는 일관된 목표 아래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자”며 “혁신의 신한, 공감의 신한, 행복의 신한, 동행의 신한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해 우수한 역량을 발휘한 4명의 직원들을 선정해 특별승진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승진은 지점장 승진 1명, 부지점장 승진 2명, 명예승진 1명이다. 처음으로 글로벌 채널 현지 직원에 대한 특별승진도 실시됐다.
이번에 특별승진 한 역삼동금융센터 송용현 기업지점장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으로 베스트 RM(Relationship Manager)을 차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54세인 송 지점장의 특별승진은 나이에 상관없이 성과와 역량이 우수하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하는 신한은행의 인사철학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송 지점장은 고연령 관리자로서 신한은행의 핵심가치인 ‘최고지향’과 ‘주인정신’의 모습을 몸소 후배직원들에게 보여줬다는 점이 이번 특별승진 선정 시 큰 점수를 받았다” 고 설명했다.
조 행장은 특별승진 직원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하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본인의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직원에게 승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격려했다.
지난해 가장 우수한 영업성과를 보여준 영업점에 수여하는 영예의 대상은 리테일부문 광교영업부(부장 김인기), 기업부문 김포한강금융센터(센터장 박경환)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이날 '제6회 따뜻한 나눔마당’을 통해 의류, 도서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 2만여점을 모아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