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건설은 지난 18일~19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약 170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겨울캠프’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 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지난 18일~19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약 170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겨울캠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시작된 자녀 캠프는 초등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연 2회에 걸쳐 실시돼 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로 진행돼 맞춤형 스키강습을 비롯해 눈썰매,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3:1 스키강습과 함께 3명 당 1명 꼴로 배치된 안전요원이 24시간 어린이들과 동행했고, 출고된 지 3년 미만의 버스와 교통안전공단 조회를 통한 무사고 운전기사를 배치했다.
이효원 두바이지사 차장(46)은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듯 업무에 전념하다 보면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아 늘 미안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