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공식 블로그
여성가족부와 두산그룹은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영유아 마음건강을 위한 부모교육 품앗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자녀양육 사례공유와 품앗이 활동 등이 가능한 ‘부모 교육 품앗이’를 지원해 부모역량을 강화시켜나가겠다는 취지다.
전국 120개 공동육아나눔터를 중심으로 지역 부모들이 모여 ‘부모교육 품앗이’ 운영하면 △월 1회 품앗이 모임 △부모교육 강사 파견 △부모·자녀심리 검사 △육아 관련 프로그램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란 지역사회 중심으로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볼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공간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며 육아정보를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두산그룹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서울, 인천, 창원)을 중심으로 두산그룹 직원과 지역사회 주민 대상 부모교육 강좌를 운영해, 부모교육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아이를 키우는 것은 부모와 사회가 함께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이번 ‘부모교육 품앗이’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부모교육에 참여하고 사회공동체는 이를 뒷받침해주는 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