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실트론 빅딜… SK-LG 동반 상승

입력 2017-01-24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가 반도체용 웨이퍼 전문 기업 LG실트론을 인수하면서 SK와 LG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는 전날보다 6500원(3.07%) 상승한 2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는 1.01% 상승한 5만9800원을 기록 중이다.

SK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LG가 보유한 LG실트론 지분 51%를 62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LG실트론은 반도체 칩의 핵심 기초소재인 반도체용 웨이퍼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판매하는 전문기업으로 300mm 웨이퍼 분야에서 지난해 시장점유율 세계 4위를 기록했다.

SK는 이번 LG실트론 인수를 통해 특수가스와 웨이퍼 등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핵심 소재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는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성장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 재원을 확충해 사업 구조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의 인수 금액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반도체 중심 사업 확장에 대한 노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LG는 6200억원의 현금을 활용한 전장, 바이오, 화학, 가전 등 신성장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25,000
    • +0.01%
    • 이더리움
    • 4,769,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4.42%
    • 리플
    • 2,062
    • -7.45%
    • 솔라나
    • 361,000
    • +1.83%
    • 에이다
    • 1,508
    • -3.4%
    • 이오스
    • 1,091
    • -1.53%
    • 트론
    • 300
    • +4.9%
    • 스텔라루멘
    • 715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00
    • +3.79%
    • 체인링크
    • 25,270
    • +8.83%
    • 샌드박스
    • 632
    • +19.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