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행, 쪽방상담소 방문…“내년까지 전국 읍면동 복지 허브화”

입력 2017-01-25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대문지역상담센터서 쪽방주민들과 떡국 오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명절 연휴를 이틀 앞둔 25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지역 한 식당에서 쪽방촌 지역주민들에게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떡국을 나눠주고 있다.(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명절 연휴를 이틀 앞둔 25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지역 한 식당에서 쪽방촌 지역주민들에게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떡국을 나눠주고 있다.(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5일 “내년까지 전국의 모든 읍면동 3502개를 복지 허브화해 쪽방과 같은 삶의 그늘진 곳을 먼저 찾아가는 복지전달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쪽방 상담소인 남대문 지역상담센터를 찾아 쪽방 주민들과 관계자를 격려한 후, 함께 떡국을 나눠 먹으며 이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과 동절기 한파 속에서 가장 힘든 이웃이 바로 쪽방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며 “이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맞춤형 급여를 도입해 가구별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을 통한 자립이 가능하도록 자활 근로와 목돈 마련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쪽방촌 주민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그간 980여개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배치해왔다”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주민센터 등을 통해 말씀해주시면 중앙부처나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법원 "김진성, 과거 이재명 재판 진술 중 일부 위증 해당"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22,000
    • -0.53%
    • 이더리움
    • 4,670,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1.05%
    • 리플
    • 2,005
    • -0.3%
    • 솔라나
    • 349,300
    • -1.55%
    • 에이다
    • 1,443
    • -1.64%
    • 이오스
    • 1,150
    • -0.69%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31
    • -6.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4.75%
    • 체인링크
    • 24,820
    • +1.1%
    • 샌드박스
    • 1,099
    • +2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