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지난해 영업익 1430억으로 3년연속 흑자···창사 이래 최대 매출

입력 2017-01-26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건설이 2년 연속 매출 10조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2014년 2분기부터 11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연간으로 3년 연속 흑자를 기록, 수익성 부문도 꾸준한 회복세를 보였다.

GS건설은 지난 25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1조360억원, 영업이익 1430억원, 세전이익 210억원, 신규 수주 11조 5300억원의 2016년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2% 늘어나 3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 실적 개선세를 확인했다.

분기별(4분기 기준)로도 매출 3조1150억원, 영업이익 530억원, 신규 수주 2조79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6%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매출증가는 건축과 인프라 부분이 견인했다. 건축부문은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운 분양 호조로 전년 대비 31.2%가 증가한 4조81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인프라 부문도 꾸준한 성장세로 1조38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의 경우도 건축 부문과 인프라 부문에서 이익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편 GS건설은 매출 12조2500억원, 수주 10조9000억원을 올해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전사적으로 추진한 수익성 기반의 지속성장 체계 구축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됐다”며 “올해는 상반기 수익성이 좋지 않은 해외공사가 마무리 되고 건축과 인프라 등 양호한 사업장의 이익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턴 어라운드가 본격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79,000
    • -1.14%
    • 이더리움
    • 4,623,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6.7%
    • 리플
    • 1,927
    • -9.83%
    • 솔라나
    • 342,700
    • -4.25%
    • 에이다
    • 1,390
    • -8.43%
    • 이오스
    • 1,160
    • +7.11%
    • 트론
    • 285
    • -6.25%
    • 스텔라루멘
    • 744
    • +22.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6.47%
    • 체인링크
    • 23,240
    • -2.96%
    • 샌드박스
    • 835
    • +49.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