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항공이 2008년 1분기 항공편 예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한성항공은 "특히 이번 예매 기간에 포함된 구정연휴에 해당하는 항공편에 대해서는 한성항공 회원만을 위한 특별 우대 제도인 회원우선예매제를 시행한다"며 "회원우선예매제도는 기존 항공사의 회원혜택이 마일리지 적립으로 대표되는 것과 다르게 한성항공만의 차별화된 고객만족제도"알고 설명했다.
기존 항공사의 마일리지 제도는 적립된 마일리지 사용에 많은 제약이 따라 사실상 '그림의 떡'으로 고객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라는 것이 한성항공측의 설명이다.
한성항공 관계자는 "보여주기식 서비스가 아닌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한성항공을 한번이라도 이용한 기존 고객이나 한성항공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에게 먼저 예매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부여해 성수기에도 최우선으로 예매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