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지난해 영업익 1조527억원···건설업계 최초 1조원대 달성

입력 2017-01-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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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저유가에 따른 해외건설 경기 부진과 국내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26일 현대건설은 2016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8조 7445억원, 영업이익 1조 527억원, 당기순이익 65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소폭(2.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7%, 11.4%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업계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섰다.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주는 지난해보다 7.1% 상승한 21조 2295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UAE 원전,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공사 등 국내외 대형 현장에서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향후 중남미 등 대형 공사 현장에서의 매출이 본격화되면 올해도 매출이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부동산 경기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지속적인 원가개선 노력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상승해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보다 11.4% 증가했다.

현대건설은 미청구공사도 대폭 감소했다. 전년말 연결 기준으로 4조 2천억원에 달하던 미청구공사 금액은 6586억원이 감소한 3조 60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 대비 19.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또한 수주에서도 지난해 저유가에 따른 해외공사 발주 지연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상승한 21조원이 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수주잔고도 지난해보다 3.4% 늘어난 69조 86억원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지속적인 원가절감 및 재무구조 개선으로 부채비율은 전년보다 15.6%p 개선된 144.2%, 유동비율은 전년보다 3.8%p 증가한 170.9%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영업현금흐름도 지난해보다 1334억원이 개선된 6356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올해에도 해외에서 지역별로 경쟁력이 우위에 있는 공종에 집중하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에 초첨을 맞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계획이다.

올해 수주는 지난해보다 14.5% 증가한 24조 3000억원, 매출은 지난해보다 1.4% 상승한 19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저유가에 따른 해외 공사 발주 지연과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시장 기대에 부합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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