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이 해제된 오성엘에스티가 하락폭을 좁히며 반등에 성공했다.
26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전날보다 4.09% 오른 1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0.94% 하락하기도 한 오성엘에스티는 워크아웃 졸업과 신규 사업 추진 소식에 최대 9.75% 오르는 등 반등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300억 원의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서 금융권 공동관리가 종결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또 바이오와 신소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성엘에스티는 익산 사업장에 100억 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단행했고 태양광사업부문 매각 등 사업구조조정과 원가절감 등을 통해 실적개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오성엘에스티는 태양광과 반도체 업황악화로 2013년 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갔다가 3년여 만인 어제 워크아웃을 종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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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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