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간 7시간여 소요…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극심

입력 2017-01-28 11: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설날인 28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아침 일찍 차례를 지내고 귀경길에 오른 차들로 상행선 정체가 극심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회덕분기점→죽암휴게소,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기흥동탄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등 총 28.2㎞ 구간이 막히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도 광천나들목→홍성나들목, 서산나들목→행담도휴게소,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총 41.4㎞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낮 12시 승용차 기준으로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7시간 10분, 울산 7시간 21분, 대구 5시간 36분, 목포 6시간 10분, 광주 5시간 20분, 대전 3시간 40분, 강릉 3시간 30분이다.

하행선도 역(逆)귀성해 수도권을 찾았다가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는 차량으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판교나들목→서울요금소 등 총 10.3㎞ 구간에서 차량이 늘어서는 상황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안산분기점→팔곡분기점 총 23.1㎞ 구간 등 다른 고속도로 하행선도 흐름이 점차 답답해지고 있다.

서울 요금소에서 주요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7시간 40분, 울산 7시간 42분, 대구 5시간 55분, 목포 6시간 20분, 광주 6시간, 대전 3시간 50분, 강릉 4시간이다.

도로공사는 오전 11시 기준 10만 대가 귀경을 마쳤고, 자정까지 34만 대가 더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11시까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5만 대고, 자정까지 29만 대가 추가로 귀성길에 오를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49,000
    • -2.81%
    • 이더리움
    • 4,628,000
    • -5.05%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5.01%
    • 리플
    • 1,890
    • -4.74%
    • 솔라나
    • 320,200
    • -6.24%
    • 에이다
    • 1,275
    • -9.19%
    • 이오스
    • 1,086
    • -5.65%
    • 트론
    • 268
    • -3.94%
    • 스텔라루멘
    • 623
    • -10.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5.95%
    • 체인링크
    • 23,800
    • -7.68%
    • 샌드박스
    • 864
    • -19.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