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남경필, 위안부 피해자 쉼터 ‘나눔의 집’ 방문

입력 2017-01-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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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남경필 경기지사는 29일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찾아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했다.

남 지사는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해 “할머니들이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닌 아베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치인들의 진심 어린 사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일본 정치인들은 사과보다 위안부 문제를 빨리 역사에서 지울 생각해 우리 국민이 분노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이번 위안부 협상은 주체인 할머니들이 원하는 대로 이뤄져야 미래로 나아갈 기본적인 토양이 마련된다”며 “일본 정치인은 각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옥선(90) 할머니는 “우리가 25년 동안 일본 정부를 향해 공식사죄와 법적 배상을 외쳤는데 일본은 아니라고 하고, 정부가 우리 동의도 없이 합의해 속상하다”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 지사는 “더 많이 챙겨보고 노력하겠다”며 “건강한 계신 모습을 보니 고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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