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남진 "내가 신비주의? 사실 아니다…주량은 30대까지 말술했다"

입력 2017-01-31 09:13 수정 2017-01-31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방송 캡처)
(출처=KBS 방송 캡처)

'아침마당' 남진이 데뷔 50주년을 돌아봤다.

31일 방영된 KBS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남진은 후배 가수 윤수현과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남진은 'TV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가 신비주의 때문이다'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다만 내가 나갈만한 프로그램이 없을 뿐이다"라며 "후배 트로트 가수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너무 없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이어 데뷔 전을 회상하며 "쉬는 시간마다 전교생이 우르르 몰려서 내 노래를 들었다"라며 "그 지역에서는 나 혼자만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다. 날라리라고 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라고 털어놨다.

남진은 '주량'에 대해서는 "30살 후반까지는 말술같이 먹었다"라며 "지금은 잘 먹지 못 한다. 술을 안 먹어도 노래 부를 때 그만큼의 분위기를 낼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남진은 7년 전 듀엣 호흡을 맞췄던 장윤정에 대해 "보석 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라며 "현재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윤수현과는 또 다른 색깔이다"라고 칭찬을 보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58,000
    • +2.57%
    • 이더리움
    • 4,866,000
    • +5.85%
    • 비트코인 캐시
    • 726,500
    • +9%
    • 리플
    • 2,003
    • +7.23%
    • 솔라나
    • 330,800
    • +4.88%
    • 에이다
    • 1,400
    • +11.73%
    • 이오스
    • 1,126
    • +3.59%
    • 트론
    • 281
    • +6.84%
    • 스텔라루멘
    • 701
    • +16.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5.77%
    • 체인링크
    • 25,180
    • +8.53%
    • 샌드박스
    • 859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