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인니 톤다노 지역서 봉사활동

입력 2017-01-31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아원 생활관 신축, 도로 축대 보수공사 등 지원

▲봉사활동에 참가한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원들이 현지 주민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봉사활동에 참가한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원들이 현지 주민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사내봉사단인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단원 20여 명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톤다노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톤다노 지역은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섬인 술라웨시섬 북술라웨시주의 주도인 마나도에서 남쪽으로 약 35km 떨어진 곳이다. 주민 대부분이 농사를 짓고 사는 작은 마을로, 주변이 산맥으로 둘러 쌓여 있어 전기 등 에너지 공급이 좋지 않고 사회기반시설이 열악한 편이다.

대한항공 봉사단은 톤다노 지역에 고아원 생활관 1동을 지어 제공했고, 파손된 도로의 축대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또 지역 자체적으로 시설 보수 등을 할 수 있도록 건축 장비를 구입해 지원했다. 

현재 대한항공에는 25개의 사내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회사의 지원 아래 국내뿐 아니라 태국, 필리핀, 몽골 등 해외에서도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09,000
    • -0.27%
    • 이더리움
    • 4,778,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0.99%
    • 리플
    • 2,067
    • +3.35%
    • 솔라나
    • 350,800
    • -0.48%
    • 에이다
    • 1,458
    • +0.62%
    • 이오스
    • 1,157
    • -6.84%
    • 트론
    • 291
    • -2.35%
    • 스텔라루멘
    • 743
    • -5.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1.53%
    • 체인링크
    • 25,620
    • +6.35%
    • 샌드박스
    • 1,054
    • +2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