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180억원 규모 CB 공모 발행(상보)

입력 2007-11-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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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판매 유통 사업인 MP35 유전 사업 강화

야호커뮤니케이션이 신규 사업 투자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8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전환사채를 공모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전임 임원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결의됐던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주주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했다"며 "하지만 일정 및 시장환경 등 여러 여건의 어려움으로 수차례 연기 됨에 따라 주주가치의 재고와 신뢰성 회복의 일환으로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취소하고 18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모바일컨텐츠 사업 등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수익성 높은 신규 사업 진행을 통해서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MP35 유전사업은 미국 뉴올리언스 Main Pass 35지역 유전에서 생산하는 원유 및 천연가스에 대한 판매권을 획득하는 사업으로 야호커뮤니케이션이 최근 신사업으로 주력하는 분야다.

이 회사 관계자는 "MP35유전은 2005년 8월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로 생산이 중단된 유전으로, 피해를 입은 지상시설을 복구하고 유정을 일부 보강하면 즉시 원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투자하면 약 3개월 이내에 가시적인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행하는 전환사채의 표면 이자율은 0%로 만기 시에는 3%의 수익률을 보장한다. 전환기간은 2008년 2월 15일부터이며, 전환가액은 5730원이다. 청약일은 11월 12일이며 납입일은 11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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