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 유가의 강세와 900원대에서 턱걸이를 하고있는 원달러 환율 불안이 수출과 내수기업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해 주가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장 내부적으로 그동안 꾸준하게 유입되던 일부 펀드자금의 환매로 인해 기관의 매수 여력마저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높은 적중률로 관심을 받고 있는 증권정보넷(www.s119.com)의 대표 투자전략가인 파워스톡의 향후 시장 대응 전략을 들어봤다.
파워스톡은 "주식시장이 최근 일중 변동성이 큰 불안정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전일 미국시장의 급락으로 1차적으로는 20일 이평선이 위치한 2010 포인트 대에서의 지지력을 테스트하는 흐름이 나올 수 있으므로 섣부른 매수보다는 지수 하방 경직성 확인 후 매수 시점을 잡아보는 보수적인 매매전략이 요구된다"고 시장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이미 그는 "전날 장중 라이브방송을 통해 장초반 위험관리를 위해 포트폴리오를 축소하고 현금비중(80%)을 대폭 확대하라"면서 "종목 대응전략은 당분간 지수관련 대형주보다는 지수 흐름에 영향력이 미미한 중소형 재료주 위주의 기술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다.
파워스톡은 "최근에는 대상, 키움증권 등 비교적 주가 움직임이 무거운 중형 우량주의 상승 흐름도 놓치지 않았다"고 하면서도 향후 장세는 중소형주 위주의 수익률게임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