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 겨울나기가 힘든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과 내복을 전달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지난달 29~30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연탄 5000장 및 내복 기증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달 29일 전 직원이 모금한 지원금 175만원으로 연탄 5000장을 ‘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전달하는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공단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용인시 풍덕천동 및 상현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영세가정에 내복 100벌을 기증했다.
공단은 지난 3월에도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연탄지원금 150만원을 ‘밥상공동체ㆍ연탄은행’에 전달했으며, 임직원이 함께 연탄 2000장을 지역 영세 가정 및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내복은 입기만 해도 최소한 3℃이상의 보온효과가 발생해 실제 따뜻한 겨울을 위한 효과가 탁월하여 공단에서는 겨울철 적정실내온도 18~20℃를 지키기 위한 에너지절약 방안으로 해마다 ‘겨울철 내복입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소외받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함께 하는 사회가 되기 위한 작은 발걸음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