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사전 예약 실시

입력 2017-02-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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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자동차)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가족단위는 1장당 5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기관은 1장당 3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2012년부터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열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전해 대한 조기 교육과 안전 사고 예방이 목적이다.

이번 박람회는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 배운 안전 상식들을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몸으로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람회 입장은 1일부터 17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할 수 있다. 어린이는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학습하기’ 프로그램을 학습한 후 안전증을 발급받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박람회는 1부(10시~13시)와 2부(14시 30분~17시30분)로 나뉘어 하루에 2회씩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4개의 VR체험관을 비롯해 26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인형극, 시연회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대자동차는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 외에도 방학 동안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학습하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 아동복지법에서 지정한 5가지 안전분야와 6개 과목을 공부한 후 문제를 풀면 국민안전처 장관명의 안전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어린이 안전짱 학습하기’는 교육부의 협조를 통해 전국 초등학생 겨울방학 과제물로도 활용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재난상황을 실제로 겪어보기 어려운 만큼 가상 현실 기반의 교육이 안전교육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첨단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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