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문재인 겨냥 “대세론에 취해 선거 진 사례 많아”

입력 2017-02-01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일 ‘문재인 대세론’ 공격… “민주당ㆍ문재인이 두려워하는 사람은 나”

대선주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대세론’을 언급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연일 비난하고 있다.

안 전 대표는 1일 대구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은 대선의 상수”라고 한 뒤, “일찍 찾아온 대세론에 취해 교만한 나머지 선거에 진 무수한 사례가 있다”고 직격했다.

그는 “(문 전 대표가) 야권 통합을 말하고 지난 대선에서 남이 안 도와줘 졌다고 하는 것에서 억지로 대세론을 만들려는 초조함이 묻어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민주당 내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무난히 대선 후보로 선출될 것”이라고 전망하고는 “문재인보다 더 젊고 정직하고 깨끗하고 돌파력 있는 사람이 문재인을 이긴다. 제가 적임자이고 민주당과 문재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이 바로 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대선 때 후보직을 양보한 뒤 아무 조건 안 걸고 전국을 돌며 유세를 도운 건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국민이 아는데 아직도 인정하지 않는 분들이 계신다”고 문 전 대표 측을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대선) 투표 끝나고 외국 나가는 걸 사전에 다 얘기했는데 마치 그것 때문에 진 것처럼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정말 내가 안 도와서 정권교체에 실패했다고 생각하느냐, 피하지 말고 분명히 얘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전날 문 전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이 대세다’라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실제로 확인해보니 제가 대세가 맞다”며 설 민심을 웃음 섞어 전하고는, “반문연대 또는 제3지대 움직임은 정권교체를 반대하는 정권연장연대”라고 했다.

그러자 안 전 대표는 즉각 “본인만 정권교체라 생각하는 교만함이 묻어나오는 표현”이라고 비판을 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563,000
    • +4.16%
    • 이더리움
    • 2,982,000
    • +5.67%
    • 비트코인 캐시
    • 763,500
    • +11.3%
    • 리플
    • 2,102
    • +9.37%
    • 솔라나
    • 125,600
    • +6.71%
    • 에이다
    • 396
    • +5.32%
    • 트론
    • 407
    • +1.75%
    • 스텔라루멘
    • 235
    • +3.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70
    • +12.45%
    • 체인링크
    • 12,860
    • +6.81%
    • 샌드박스
    • 126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