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시상하는 ‘2007년도 하반기 기업윤리대상’에서 대기업부문 ‘기업윤리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제 8회째를 맞는 ‘기업윤리대상’은 각 대학의 경영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한국윤리경영학회가 2003년부터 윤리경영 추진으로 높은 성과를 보인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며, 역대 수상기업으로 포스코, 삼성 SDI, LG화학, 유한킴벌리, 교보생명, 한진, 동부화재, 유나이티드 제약 등이 있다. 2005년부터 연 2회 시상하고, 올 하반기부터 대기업부문과 중소기업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한국윤리경영학회는 수상 기업으로 SK텔레콤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SK텔레콤은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대한민국 모바일 라이프를 선도해 왔고, 이사회중심의 기업지배구조 확립, 중소기업과의 모범적인 상생 경영활동,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정부의 사회복지 정책의 바람직한 결합 모델 제시 등 모범적인 윤리경영 성과를 거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