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 "차기 회장 내정 여러분 덕분"

입력 2017-02-01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1일 기흥연수원에서 열린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1일 기흥연수원에서 열린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신한금융 차기 회장에 내정된 후 처음 임직원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했다.

조 행장은 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연수원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1100여 명의 임직원들을 향해 감사와 당부라는 두 가지 테마로 메시지를 전했다.

조 행장은 “차기 회장으로 내정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부서장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이 저를 더 나은 은행장,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엄중한 경영 환경에서는 리딩뱅크라는 이름에 도취돼 현실에 안주하는 순간 쇠락의 길로 접어들 수 있다”며 “개인과 조직의 역량, 시스템ㆍ프로세스, 기업문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비교를 불허하는 탁월한 신한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경영전략 회의 참석자들은 신한은행의 전략목표인 ‘탁월함을 향한 새로운 도전 2.0’을 달성하기 위한 중점 추진 사항과 현장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사랑 없는 행동 없었다"
  • 마운트곡스 악재에 '쇼크' 온 비트코인, 6만1000달러로 소폭 상승 [Bit코인]
  • 4.5세대? 5세대?…올림픽 마냥 4년 만에 돌아온 개정 시그널 [멍든 실손보험中]
  • [종합] 엔비디아 6%대 반등 속 뉴욕증시 또 혼조…나스닥 1.26%↑
  • "황재균 이혼한 거 알아?"…뜬금없는 이혼설 중계에 지연 측 "사실무근"
  • 단독 ‘묻지마 현지법인’ 탓에…이마트24, 싱가포르서 철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12,000
    • -1.3%
    • 이더리움
    • 4,778,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533,500
    • -3.09%
    • 리플
    • 666
    • -1.04%
    • 솔라나
    • 193,500
    • -0.41%
    • 에이다
    • 548
    • -1.26%
    • 이오스
    • 815
    • -0.37%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00
    • -1.01%
    • 체인링크
    • 19,820
    • -1.39%
    • 샌드박스
    • 473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