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텍, 카지노 업체 경쟁 심화로 최대 실적 전망…‘매수’-키움증권

입력 2017-02-02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2일 산업용 모니터 전문업체 코텍에 대해 커버리지(Coverage)를 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각 국의 지역경제 활성화, 세수 확충을 위한 카지노 복합리조트 건설 및 계획이 한창이다”며 “카지노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게임용 모니터의 대형화ㆍ고급화에 따라 글로벌 점유율 50%를 상회하는 코텍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전자칠판부문 역시 대형화 트렌드에 따라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외 의료, 항공ㆍ군사부문 역시 고부가 시장에 침투하는 등 모델 수 증가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코텍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13.6% 오른 3385억 원, 영업이익은 42.2% 오른 416억 원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2016년에 이어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이라며 “42.2%의 영업이익 상승률은 카지노 게임기 업체들의 M&A가 강도 높게 진행된 2014년의 기저가 존재하는 2015년을 제외하면 2012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시가총액의 34%에 달하는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부채비율 13%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 카지노 게임용 모니터의 대형화ㆍ고급화 속도는 2017년에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4: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18,000
    • -3.19%
    • 이더리움
    • 4,752,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63%
    • 리플
    • 2,005
    • +0.45%
    • 솔라나
    • 330,000
    • -5.66%
    • 에이다
    • 1,356
    • -5.77%
    • 이오스
    • 1,154
    • +0.52%
    • 트론
    • 278
    • -3.47%
    • 스텔라루멘
    • 690
    • -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0.58%
    • 체인링크
    • 24,360
    • -1.81%
    • 샌드박스
    • 909
    • -16.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