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CKD-506’ 연구개발 협약

입력 2017-02-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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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CKD-506’ 2018년 임상 2상 목표

▲종근당 김성곤 효종연구소장(오른쪽)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대표(왼쪽)가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종근당)
▲종근당 김성곤 효종연구소장(오른쪽)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대표(왼쪽)가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종근당)
종근당은 1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CKD-506’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종근당은 이번 협약으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KD-506의 해외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임상 1상 연구지원을 받게 됐다.

CKD-506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 조절 T 세포의 기능을 강화해 면역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다. 현재 유럽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해외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CKD-506은 관절염 동물 모델을 이용한 경구 약효 평가 실험에서 관절 부종과 골손상이 감소하고 염증 지표가 유의하게 개선되는 등 관절염 치료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CKD-506의 약효 기전은 여러 자가면역질환에 공통으로 적용되며 최근 염증성 장질환 등에서도 약효가 증명돼 적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506은 새로운 기전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 신약으로 개발에 성공한다면 기존의 약물을 대체할 수 있는 글로벌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염증성 장 질환 등 여러 자가면역질환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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